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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生테크/ 의학소식과 대체의학정보

[ 한의학으로 보는 정월대보름 ] 우리 밥상의 효능과 효과 1

 

한방효과 정월대보름 밥상 효능



 

음력 1월 15일 또다른 우리의 명절 정월대보름. 보름날 갖가지 말려둔 채소들을 나물로 요리해 먹고있는 우리의 전통 '묵나물'(말린나

물)들은 다양한 가짓수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한해동안 마련해둔 집집마다 제각기 다양하게 말린나물들을 정월대보름날 상차림으로 여러이웃들이 나누어먹는 풍습이 전해내려오는 것이며 겨울동안 먹을 양식으로 채소들을 말려서 명절날 챙겨 먹는 풍속은 선조들의 지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형마트들이 발달해서 지금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말린나물 식재료들이 많지만 과거시절의 환경을 고려해볼때 자칫 겨울에 섭취하기 어려운 각종 비타민영양분들을 말려둔 채소들을 통해 얻겠다는 계산이니 요즘처럼 아프리카 사람들은 그냥 줘도 내다 버린다는 GMO정크푸드들이나 세슘으로 오염된 후쿠시마 농산물들에 대한 매체보도들을 보면 번거롭더라도 선조들의 방식이 때로는 현대문명사회를 살아가는 이시대 사람들보다 월등히 나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릴 채소들을 고르고, 선별하고, 다듬고, 세척하고, 곰팡이가 끼이지 않도록 잘 말리고, 보관하고 일련의 과정을 거친 말린 묵나물들을

요리로 재탄생시키려면 물에 잘 불려서 채소들마다 가진 독성들을 제거하고 채차 세척하여 요리를 위한 다듬기과정을 거쳐서 갖가지 양념들로 나물요리들을 내어놓기까지 상당한 정성이 아닐 수 없습니다. 보다 간편하고 빠른 방법을 모색할 수있다면 말린채소들은 요긴하게 지금보다 더 잘 활용되어지리라봅니다.

 

정월대보름날 먹는 나물들은 지역마다, 집집마다 다 제각각 다릅니다. 그중 대표적인 정월대보름 밥상에 올려지는 나물 몇가지만 효능과 효과, 영양성분에 대해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사리
고사리목, 참고사리과에 속하는 다년생의 양치류로 고사리과에 속하는 풀은 열대와 온대에 걸쳐 약 2800여종이 있으며 고사리의 기원 식물인 ‘나무고사리’는 약 3억 5000만년 전 고생대 석탄기부터 번성했던 식물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4월말~5월초 경에 어린 순을 뜯어서 삶거나 찐 다음 물에 담구어 쓴맛과 떫은 맛을 우려낸 다음 요리로 쓰이며 현재 한국내 고사리 소비량은 연간 약 4000t 정도며 생산량은 약 400t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고사리는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그늘에 잘 펴서 말린 후 습기가 차지 않는곳이나 냉동실이나 김치냉장고 등에 잘 저장하면 됩니다. 

 

한의학에서 고사리의 효능은 심장질환에 효과가 있는데 가슴이 답답한 증상, 오장육부를 안정시키고 고사리의 차가운 성질은 체내의 열기로 발생하기 쉬원 염증과 종기를 다스려준다고 합니다. 또한 여성의 경우에는 하복부 통증, 냉대하, 자궁출혈, 습진 등에서 효능을 발휘하며 고혈압, 기침가래, 현기증, 불면증, 치질등에서도 효능을 보입니다. 특히 고사리의 어린 잎은 비위를 고르게 하고 대소장을 윤택하게 해주어 변비를 해소해주며 항문이 빠지는 치질 및 소변의 원활한 배출을 도와서 신체의 부기를 완화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칼슘이 풍부한 고사리는 혈액의 산성화를 막고 혈액을 정화하며 정신을 맑게하고

다량의 석회질을 함유하고 있기때문에 치아와 뼈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가지

가지는 암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음을 많은 매체에서 보도한바 있는 똑똑한 채소입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가지의 색상이 짙기때문에 독소가 있다고 여겨서 가지를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가지는 어느곳에서나 잘 자라는 식물이고 독성이 없으며 세계적으로 많은 국가에서 요리에 사용하는 채소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가지는 산화방지제인 클로로겐산이 풍부하므로 콜레스테롤의 수치 조절이 가능하며 활성산소의 증가로 인하여 야기될 수 있는 질병과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탁월합니다. 

 

양방의사로서 암수술을 여러차례받았던 우리나라 의사분 중에도 가지와 청국장으로 수술후 암의 재발을 관리하였다고 보도된바 있으며 가지를 여러가지 요리법으로 섭취한 결과 현재인체내에 암세포가 검진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면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보는데 가지로 물을 내려서 마시면 제법 빠른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를 볼수 있게 됩니다.

가지에 포함된 클로로겐산은 혈행에 해로운 지질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며 플라보이드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때 나타날 수 있는 심장질환 예방, 소염 및 항생작용, 류마티즘, 관절염 등 염증 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완화에도 훌륭한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체내 체액이 느리게 도는 체액저류현상은 평소보다 몸이 무겁게 느껴지는 원인이 되는데 이때 복부의 사이즈를 줄여주는 역할도 가지가 좋은 역할을 합니다.*이미지출처 : 평창대관령 삼양목장

 

 

표고버섯 Shiitake mushroom, シイタケ (しいたけ), 香菇
봄부터 가을에 걸쳐 밤나무, 떡갈나무 등 주로 활엽수의 죽은 나무 줄기에서 자란다. 식용버섯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버섯으로 재배가 쉬운 특징 덕분에 인공재배도 많이 이루어져 있어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전라남도 장흥군이 대표적인 산지이며, 원래 장흥 하면 표고버섯일 정도의 인지도였다*출처 나무위키

 

말린표고버섯의 효능

비타민D가 풍부한 표고버섯은 체내 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으며 단백질, 칼슘, 칼륨등의 영양소들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 자체의 칼로리가 거의 없는 채소로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습니다.

표고버섯은 암을 예방하고 고혈압 조절에도 효능을 보이며 잘 말려진 표고버섯은 생표고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기때문에 환절기 면역력저하로 오는 질환에도 좋고 비만조절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시래기

무의 줄기인 무우청을 따로 분리하여 말린 시래기에는 비타민A, B1, B2, C, K, 칼슘, 철분,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며 특히 비타민 A의 모체가 되는 카로틴과 엽록소를 함유하고 있기때문에 조혈작용을 촉진하고 치혈, 세포부활 항알레르기 등의 중요한 생리작용을 합니다.

 

시래기의 효능
무청 시래기는 무 끝 이파리를 말려서 시래기로 만든 것인데 무청에 많이 있는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기 때문에 동맥경화에 좋습니다.

무청에는 철분이 무보다 시래기에 풍부하게 들어있어 빈혈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시래기는 암을 예방해주는 음식으로도 유명한데 이는 무청 시래기에 비타민A, C가 많기때문이며 또한 섬유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변비치료 및 예방에 효과적이고 시래기100g당 칼로리는 약32kcal 입니다.
무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소는 위와 장에서 머물며 포만감을 주어 비만을 예방해주고 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것을 예방해 줍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므로 배변활동을 도와주어 변비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시래기에는 칼슘과 나트륨 같은 미네랄이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형성과 갱년기 여성분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하여 류머티스 관절염이 있는 분은 배추(김치) 보다도 무청이 특효가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만개의레시피

 

토란대란 토란이라는 구근식물의 줄기를 말하는데 주로 육개장에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토란줄기는 영양성분이 좋지만 특유의 독성이 있어서 그 독성을 완전히 제거하여야 약선요리로, 민간요법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토란줄기의 효능에는 단백질, 당질, 칼슘, 비타민B, 인이 포함되어 있으며 혈압을 낮춰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위의 점막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위궤양이나 항노화작용에 효과가 있습니다. 토란대는 알카리성이기때문에 소화도 잘되고 변비해소에 도움을 주며 피로회복과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간혹 독성이 있는 벌레에 쏘이게 됐다면 토란대의 즙을 내어 바르면 가라앉으며 또한 토란줄기의 차가운 성분이 열이이 많아 염증질환에도 쓸 수 있습니다. 토란의 줄기를 날이 좋은때에 햇살이 강하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서 3,4일가량 건조한 후 밀폐하여 냉동실이나 김치냉장고에 보관해두면 됩니다. 란대말리는법으로는 토란 줄기를 말리기 전 하루 이틀정도 바람이 잘통하는 곳에 널어두면 토란줄기의 껍질이 잘 벗겨지게 되는데 이후 해가 쨍쨍한 날에 3~4일 정도 토란 줄기를 말리시면 됩니다.분한데요. 토란 줄기를 2틀 정도 햇볕이나 바람이 부는 곳에 두게 되면 시들게 되는데요. 이 때 토란 줄기가 잘 벗겨진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잘 마른 토란 줄기를 물행주로 닦은 후 줄기 20cm정도 자르고 껍질을 벗겨내 줍니다. 껍질을 벗겼으면 얄게 여러 토막을 내주시면 됩니다.*이미지출처 : 남도찬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