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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生테크/ 의학소식과 대체의학정보

[ 감과 감식초의 효능 1 ] 고혈압 다이어트 피로회복 내장지방감소


평소에는 몰랐던 감의효능 숨겨진 이야기

 

감의 종류 : 떫은감(땡감)단감, 대봉

감나무는 동북아시아가 원산지인 온대 낙엽수로서 연평균기온이 11-15도 정도는 되어야 적당하고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동해를 입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따뜻한 중부 이하 지방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습니다. 사과, 포도와 함께 우리나라 3대 과실의  하나라고 하죠. 우리가 블루베리, 스트로베리라고 부르는 berry(우리말로 장과)는 하나의 씨방(ovary)에서 나온 과일을  이야기하는데 감도 berry에 속하는 과일이라고 합니다.
감은 크게 땡감이라고도 부르는 떫은감과 단감으로 분류되는데 떫은감은 껍질이 얇고 보통 연시(홍시)나 곶감으로 만들어 먹는 감이고  단감은 껍질이 두껍고 생으로 먹는 과일입니다. 하지만 이들을 다른 종이라고 하기보다는 탈삽(떫은 맛이 없어지는 과정)현상이 생육하면서 일어나면 단감, 일어나지 않으면 떫은감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우리나라 재래식 감은 대부분 떫은감이고 단감은 일제시대  때 일본에서 들어왔다고 합니다.  [ 출처 : 일본위키백과 ]

 

단감의 유래

단감은 1927년 경남 진영 지방에 부유 품종을 심으면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데 그래서 진영의 단감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경남 하동 악양 대봉감, 경북 상주 곶감, 고종시(高宗)로 유명한 경남 산청 곶감 등 따뜻한 남부 지방에는 감으로 유명한 지역이 많습니다. 

 

  [ 출처 : 일본위키백과 ]

 

일제강점기에 시작되어진 진영단감의 역사는 1923~25년에 진영 역장을 지낸 일본인 하세가와 (장곡천)가 진영 중부에서 한국 여성과 혼인한 후 1927년 최초로 재배에 착수하였는데 당시 일본인 식물학자인 요시다, 사토오, 히까미 등 세사람이 단감의 보급을 위하여 토질과 기후, 풍토등을 연구 조사해 오던중 우리나라 진영 지역의 토질과 산세, 기후 등이 단감재배에 최적지라고 판단하고 진영읍 진영리 부곡 신용리에 단감묘목 시험용 약100주를 시험적으로 재배한 것이 현재 우리나라 진영단감 재배의 역사라고 합니다.

 

연시(홍시)와 곶감

단감은 바로 먹을 수 있는데 떫은 단감, 대봉 등은 별도의 가공을 해서 먹어야 하는 이유는 떫은 맛을 가진 단감이나 대봉 등은 수확 이후에 추가적인 작업을 하여서 연시(홍시)또는 곶감으로 만들어 먹게 됩니다. 떫은 감의 텁텁한 맛을 없애는 별도의 가공 과정을 [ 탈삽]이라고 부르는데 통상 상온, 인공적으로 조절된 온도 섭씨 40도정도에서 수일간 두게되면 홍시처럼 됩니다. 지금은 대봉 (갑주백목)이 인기가 좋고 수확량도 대풍이라고 할 만큼 상당한 분량이 추수되고 있는데 대봉의 탈삽은 알코올을 이용하여 떫은 맛을 가진 감의 효소와 합쳐지면서 Acetaldehyde로 변환되고 이는 수용성 탄닌성분을 불용성으로 만들어주기때문에 떫고 텁텁한 맛이 사라지게 합니다.

 

 [ 출처 : 일본위키백과 ]

 

떫은단감이나 떫은 맛의 대봉감을 일반가정에서 탈삽하는 방법에는 항아리나 유리용기에 소주나 술을 부어서 감을 넣고 섭씨 40도의 온도를 유지하면서 며칠정도 놔두어 [ 침을 담근다, 연시담근 ]하는 전통적인 방식을 사용하기도하고 사과를 잘라서 감과함께 항아리나 유리용기에  섞어두면 사과가 섭씨 온도 40도 정도에서 나오게되는 에틸렌가스로써 떫은감을 익도록 만들게 됩니다.

 

떫은감 그대로를 외피인 껍데기를 얇게 벗긴 후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서 건조한 것을 곶감이라고 하는데 보통 건시라고 부르며 곶감에는 50%정도만 말려서 완성하는 반건시 곶감이 있습니다. 곶감 표면의 하얀색 가루같은 것이 앉아 있는 것을 시상(枾霜) 또는 시설(枾雪)이라고도 하는데 감을 건조하게 되는 과정에서 감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당분이 결정화되어 표면으로 올라온 것으로 시상의 주성분은 포도당입니다. 곶감으로 유명한 고장은 경남 산청이 유명합니다.

 

[ 함양 곶감 건조모습 - 출처 : 오마이뉴스 ]

 

[ 완성된 고급 곶감 - 출처 : 상주곶감홈페이지 ]

 

[ 홍시 - 출처 : 농사펀드 ]

 

떫은 감을 홍시로 만드는 탈삽과정에서 인공적인 양산은 인위적으로  에틸렌이나 아세틸렌 가스가 사용되기도 하나 통상 이산화탄소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현재는 불법행위에 속하기 때문에 오래전 카바이트( CaC2, 탄화칼륨 )으로 탈삽작업을 하여 홍시를 만들지는 않는데 이유는 카바이트는 습기와 반응하여 온도를 올릴 수가 있고 열을 내며 - 감의 떫은맛을 없애는 탈삽은 온도가 맞아야하므로 아세틸렌 가스 발생시키는데 카바이트에는 황, 인, 질소, 규소 등이 포함되어 있고, 수분과 화학반응이 일어나면 아세틸렌 외에도 황화수소, 포스핀, 암모니아 등이 섞여 나와 침전되거나 남아 있을 우려가 있기때문에 카바이트 사용이 금지된 상태입니다. 

 

감의 영양요소

단감 100g은 83Kcal, 연시 (홍시)100g당 56Kcal정도 되는데 칼로리에 있어서 단감과 연시의 차이는 단감이 가진 수분의 양이 적기때문이며 단감의 수분은 72%, 연시의 경우 수분은 83%, 건시(곶감)의 수분은 대략 30%정도됩니다. 수분이 가장적은 곶감의 경우는 오히려 100g당 칼로리가 가장 높은 237Kcal입니다. 감에는 수분다음 탄수화물과 당분이 약 12 % ~ 15% 함유되어 있고 그다음 포도당, 과당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타민C성분이 많은 감은 대부분 미국산이며 감 100g당 비타민C의 함량은 약 66mg으로 레몬이 가진 비타민C의 함유량보다 높습니다만 국내에서 출시되는 감100g에는 비타민C성분이 약 20mg(연시), 단감 13mg, 곶감 4mg정도이나 사과가 가진 비타민C에비해 약5배가량 많은 함유량입니다. 가장 많은 비타민 C를 가진감은 연시이고 단감이 가진 비타민성분은 비타민A, 베타카로틴으로 감에 칼슘이 많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됩니다. 비타민 A를 가장많이 가지고 있다는 귤(감귤), 살구와 함께 단감과 곶감은 시력건강의 관리와 유지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곶감에는 섬유소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좋으므로 수정과를 만들때 곶감을 사용하여 음료로 복용하면 소화작용과 배변작용에도 효과가있습니다.


감의 장점

 

떫은 감에서 텁텁한 맛이 가진 성분은 녹차성분인 카테킨과 같은 성분때문으로 감속에도 카테킨성분을 상당량 함유하고 있는데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카테킨은 항산화작용, 돌연변이 발생의 억제와 항암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카테킨은 과당과 비타민C와 함께 섭취하는 경우 체내 흡수율이 배가되므로 감을 먹는 경우 인체에 좋은 작용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감을 잘못 선택해서 덜익거나 떫은 감을 먹는 경우, 감의 중앙에 있는 흰색 심지까지 먹으면 변비에 걸릴 수 있으므로 조심하여야합니다. 감이 가진 떫은 맛은 탄닌성분 그중 수용성 탄닌( Diospyrin ) 성분때문인데 폴리페놀류의 구조를 가진 고분자물질로 탄닌성분은 그종류가 다양하며 수용성 탄닌은 아세트알데히드물질과 화학반응이 일어나면 불용성 탄닌성분으로 변환되어 감의 떫은 맛을 없애주게 됩니다. 탈삽과정에서 소주나 알코올을 감과 섞어서 섭씨 40도정도의 온도에 수일 방치하는 경우 떫은 맛이 사라지게 되는 이치입니다..

 

숙취해소에 효과좋은 감?

술을 마셨을때 얼굴이 붉은 색을 띠는 안면홍조의 원인은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특정 아세트 알데히드때문인데 알코올의 분해되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 발생하게 됩니다. 감이 가지고 있는 수용성 탄닌성분과 아세트알데히드가 반응하게 되어 숙취해소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떫은 맛을 내는 성분이 떫은 감속에 수용성 탄닌성분이 많으므로 숙취해소를 하겠다고하여서 떫은 감을 먹는 경우 변비나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는 수가 있고 동의 보감에 의하면 술독을 풀어준다고도 하고 음주후 감의 섭취를 금지하고 있기도 하니 절대적으로 숙취해소에 감이 효능과 효과를 발휘한다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 이미지출처 : 일본위키백과 ]

 

 

감을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

떫은 맛을 가진 도토리로 만든 도토리묵과 감이 본래가지고 있는 수용성탄닌 성분은 함께 섭추하면 소화불량에 걸리기 쉽고 어느것이나 지나친 섭취는 좋지 않기때문에 되도록 도토리성분과 감은 함께 먹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곶감의 경우에는 호두, 잣처럼 견과류의 지용성비타민을 함께 먹는 경우라면 감의 성분인 비타민A의 흡수율을 좋게하므로 음식궁합이 훌륭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감은 열매보다 어린감의 잎에 상당한 비타민C를 포함하고 있는데 매년 5월경 감나무에 돋은 어린 감잎 100g기준으로 비타민C는 양 490mg정도이며 다자란 감잎100g에는 약 190mg정도 되니 어린 감잎차가 인기있는 것도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감잎차를 만드는 감잎을 건조하는 과정에서 비타민C의 성분이 상당량 파괴된다고하니 적당한 감잎의 양과 뜨거운 물의 온도를 대략 70도 정도에 맞추어 자주 마셔주는 것이 도움이 될것입니다.

 

연시(홍시), 대봉, 곶감 등 외에 감식초는 피로회복을 효과적으로 돕는 구연산성분, 사과산 등 다양하게 많은 유기산이 존재하기때문에 인체내 젖산의 농도를 낮추어서 콜레스테롤 조절이 가능하므로 고혈압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