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유통되는 유산 유도약
'미프진'...산부인과 의사들 "자궁손상 위험 높아"
헬스조선 I 2018.03.05 - 기사전문보기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05/2018030501842.html
절대로 하지 말아야하는 삶의 법칙이 뭐냐고 나에게 누가 묻는다면 나는 단연코
자기자신을 내동뎅이치는 일을 해서는 안된다고 무책임하게 그러는 법은 없다고 말하고 싶지만... .
저렇게 위험한 약물로 당장의 위기(위기라고 생각하는 상황)를 벗어나겠는 발상은 자신을 더더욱
구렁텅이로 밀어넣는 일이 되고만다.
50대 60대가 내자식만 아니면되고 내자식만 잘되면 되고 이런생각에만 빠져있다면 한국은 결코
수혈도 심폐소생도 기대할 수 없게 될것이다. 여전히 자기자랑, 내세우기, 설레발, 엄청잘난척, 지적질 온리.
사회가 젊은 친구들을 온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지 않고 있으면서 지적질만 대박으로 한다고
그게 달라질것 같은가.
나라의 임금이 어질면 백성이 너그럽고 인욕을 알며 국가의 원수가 굳세면 국민이 씩씩하고
회사의 회장이 직원을 내가족으로 여기면 직원들도 높으신 분을 어버이처럼 따를 것이며
집안의 가장이 의리있으면 와이프는 강하다.
여기서 차이점.
나라와 국가와 사회는 남,녀가 섞여서 오행이 돌아가니 균형을 잡을 수 있으나
가정의 가장이 강직하고 의리있다고 하여서 아내마저 그런경우가 없는 것은
국밥이 따로 놀아서 그런거다. 여하간 인간은 의리가 없으면 개돼지로 전락하고 만다.
아주 빠른 속도로.
의리가 있어야 한다고 하여서 원치않는 임신이나 원치않는 여성이나 남성과 억지로
결혼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병원가기 싫다고 성분검증이 바람직하지 않은 약으로
임신중절을 한다는 자체가 자신의 신체와 영혼에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 올것이기 때문에
말해주고 싶을 뿐.
남과 여는 함께 어우러져서 잘 굴러가야하지만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지금껏 가르쳐 온것은
공산주의와 자본주의, 사회주의 뿐이다. 그속에 종교가 존재할 뿐이다.
돈없고 빽없고 생긴 허우대마저 볼품없는데다가 말하는 목소리나 말투까지 별로라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살아남을 길이 없다는 것을 두뇌로 가슴으로 터득한 젊은 친구들이 알고있는 마지막. 그러니까 인생을 살다가
하늘끝까지 뻗어진 벽을 보면 혀깨물고 죽거나 약먹고 죽거나 해야한다고 알고있는거다.
요즘 내가 느끼기에도 '보잘것 없는 인간들은 빨리 죽어라'고 신개발 드론확성기를 틀고있는거나 아닌지 하는
생각뿐인데 아이들은 어떻겠는가.
힘없이 흔들거리는 어른에게 기운빠지고 단물빨린 아이들이 기대면 결과는 뻔할테니까 젊은 아이들도 미리
그것을 알고 자신에게도 용서란 없다.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니 남을 용서하기도 어렵다.
세상이 변했다고 느끼는 건 가난하게 살다가 로또 당첨이 되면 가장먼저 바꾸고 싶은건 마누라라는 말은
이제 고전에나 나올법한 이야기로 현대사회는 여성들이 남성을 걷어차버리는 세상이 되었다.
힘좋고 능력 좋아도 자신의 몸은 아껴야한다. 한 번 잘못되면 돌이킬 수 없는 성불구자로 살아야하니까 말이다.
성불구자로 사느니 죽어버리겠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죽는일은 쉬운일도 아니고 바람직한 일도 아니다.
죽고싶은 마음은 감정이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상황에 따라 인간의 생각은 변한다. 나도 당신들도 마찬가지다.
자유연애도 프리섹스도 원나잇스탠드 마저도 논란꺼리 자체가 되지 못하는 작금의 시절은 시대에 뒤떨어지게도
고전적인 나는 정통성과 보수성을 남녀관계에서 만큼은 적어도 혼인 만큼은 그래야한다고 버티고 버텨왔지만
이천만원짜리 핸드백 자랑하는 높으신 양반 사모님은 나에게 커피 한 잔도 사준적 없으면서 아쉬우면
오전 여섯시고 밤 열두시고 카톡이나 문자가 아닌 휴대폰 벨을 시끄럽게 울려주신다.
까다롭고 아들자랑이 하늘꼭대기이신 양반께서 겨우 맘에 들어하는 처자를 소개해주면 조용히 연락을
끊고 잠적해 버린다. 그랬다가 아쉬우면 또 나타나고는 하기를 이년째. 그래서 이제는 아들을 젊고 이쁘고 똑똑한 처자에게
빼앗긴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남의집 귀한 여식을 실컷 가지고 놀아도 된다는 심산을 눈치챈 내가 뺀질거리고
처자소개를 안시켜주니 동창회가셔서 내욕을 엄청스리 하고 다시는것 같다.
그렇다. 나도 더이상은 아이들을 억지로 붙잡아다 코뚜레를 끼워서 같이 살라고 짐승교배하듯
그렇게 짜고치는(?) 고스톱을 하기 싫어졌다. 금수저는 금수저끼리 살면되고 흙수저는 흙수저끼리 살면
된다. 그런데 누가 더 손해일까?
흙수저가 금수저네 댁으로 도우미를 안가면 된다. 서로 피해주지 않고 방해받지도 방해하지도 않고 살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딴식으로 이기주의가 팽배하다가 시민들의 분노가 거세어진다면 결국 그틈새로
이상한 주의들이 팽배하게 될지도 모른다.
보복한답시고 30년 회사생활에 찌들대로 찌든 남편이 경제침체시기에 능력좀 떨어지고 남편자랑 할꺼리가 없어지니
다들 외국행 티켓끊고 이혼부터하고 비행기 타버리거나 잠수를 타버리는게 유행인지 연락 두절된 '싸모님들'이
종종 있다. 딸이 과년해서 시집갈 나이가 다 되었는데도 거의 신경안쓴다. 희생했다고 생각하는 치사한 자기연민에
사로잡혀서 모든걸 금전적으로 환산하려는 습성이있는데 그렇다고치고 남편이나 딸이나 아들이 무거운 짐 들어주고
쓰레기 분리수거 해주면 마누라이름인 당신들도 남성들에게 마땅히 금전을 지불해야지 뻔뻔하기는... .
그런저런 상황들을 보고 들으면서 아이들은 맞선자리에서 이렇게 묻고는 한다.
" 집에 재산이 천억이시라고요, 사실인가요?"
처음 이소리를 대표님께 전달해 들었을때는 경악을 했다. 함께 상류층 중매를 진행하는 매니저들도 모두
기절초풍할 일이었지만 2015년들어서자마자 이상하게 판도가 바뀌어서 2016년, 2017년에는 대유행어가
'집에 재산이 대충 어느정도 되시나요?' 이거였다.
맞선을 주선해놓고도 도무지 대비를 할 수없고 맞선이후 대처할 마땅한 방법을 모르는 우리 늙은이들은
격세지감이라고 하기에는 이해가 되지 않는 '이상한 현상'에 해당하였다.
모두들 젊은 친구들이 강박증이나 우울증 같은것에 걸려있는것은 아닐까.
매일 아파트 아주머니들끼리 모여서 자식자랑, 남편자랑하니 자식들이나 남편들이나 남에게
뒤쳐지면 죽음이요, 그것도 학벌, 능력, 지위 등 온리 기준이다.
돈이 빠졌구나.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 아니라 돈이다.
지금 당장 의사가 좋다고 의사공부 하다가 한 이십년 지나고보면 의사라는 직업은 사라지고 없을지도 모르는 세상이다.
과거로부터 이어져온 직업군의 상당부분이 개편되면서 사라지게 될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도 의사가 좋다고
억지로 의사하라고 한다고 해서 의사가 되어도 끝까지 의사직업에 종사하고 있을런지 그건 그때 가봐야 아는 일이다.
신랑감으로 의사만 고집하는 처자나 처자의 부모도 딸이 시집가서 아이낳고 살면서 한 십여년 지난 후에 어떻게 돼 있을지
아무도 알수가 없는 급변하는 세상이다.
4살짜리 아이를 난생 처음 외국 영어아카데미에 보내놓고 하루아침에 집중해서 수업을 잘 따라가주기를 바라면서
되려 아이에게 투정을 부리는 부모도 있는데 이는 아이가 적응을 하려고 탐색중인걸가지고 기다려주지 못하고 암것도
모르는 아이에게 비용따지면서 닥달을 하는 건 꼴불견이지만 많이들 그렇게 하고 있다.
상류층의 혼사는 절대
로 당사자들끼리 정하지 못한다. 혹여 개방적인 미국에서 오랜기간 살다 왔다고
하더라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오랜 옛날에는 신데렐라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딴거 생각에서 아예 없다고 지워버려야
사기꾼을 안만난다.
꽃뱀, 아나콘다, 제비는 학벌도 초강력 높다 (사실을 확인해본적은 없다) 그들에게 당해서 억소리나게 억단위를 뜯겨본
전문직들은 내말이 뭔말인지 잘 알것이다. 뜯긴걸로 끝나면 다행인데 더큰 문제는 영혼이 상처입는 바람에
상대를 절대로 믿지 않다가 또 당한다. 더 지능적인 아나콘다 또는 제비에게.
하기사... .
유명 대기업 건설회사 운영하시던 회장님의 사모가 신부댁을 상대로 사기를 때리는 일도 있고 예비신부가
큰손사모님 댁 며느리가 되기위해 선생신분으로 이빠이 대출을 끌어다가 혼수를 장만하고는 자신의 부모님은
외면해버린채 헐래벌떡 예식장에 입장하는 놀라운 신부도 보았다. 이것도 다 십몇년전 이야기일 뿐이지만
지금은 더 지독한 독까스급 꾼들이 많아졌다.
그렇다면 젊은 남녀는 어찌해야 하나.
아직은 정식혼인을 하지않고 동거의 형태로 삶을 꾸리는 것이 무리가 있다.
하지만 이대로 가면 누구나 혼인신고는 거부하게 될것이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현재보다 더 높아지고 강해질 것이고 지금껏 여성들이
입은 정신적, 육체적 상처들을 풀어내기 위해 다시 혼란기를 뒤집어 엎는 시절이
올지도 모른다. 무슨 얘기인가 하면, 더이상 여성들만이 아이를 낳고 기르고 집안의 온갖일을 하기에는 이미 여성들
수준이 그게 아니기 때문이다.
어쩌거나 나이든 사람들은 나이든 사람. 부모는 부모 이다.
자식인생을 장악해서 맘대로 쥐락펴락 할 수 있는 시대도 아니다.
싫으면 고통스럽다면 도저히 견디지 못하는 그 포인트에서 빨리 잽싸게 번개보다 빠르게 도망쳐나와야한다,
사람도 붙잡지 말아야한다. 오는 사람은 선별해서 받아라, 구태여 가라고 떠다밀지 않더라도 알아서 간다.
상대 안해주면.
어느 도인께서 임신중절에 대한 질문대해 이렇게 답했다.
인간은 육천육혈의 우주정기를 받았을때 생명이라고 하지 임신해서 뱃속에 있다고 해서 인간이 아니다.
인간이란 모태에서 세상밖으로 나와 응애! 하고 소리칠때 우주의 기운이 들어와야만 생명을 가진 개체라고
할 수있다. 허나 정신적으로 거부감이 크게 든다면 억지로 아이를 갖고 낳아야할 필요는 없다. 한국인은 유독
출산 하고나면 산후조리에 만전을 기하고 정성을 들여야하는 민족이다. 그것이 천손을 낳은 대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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