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ync="async"> ',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강황과 울금 ] 약성이 전혀다른 한약재 알고 섭취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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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生테크/ 의학소식과 대체의학정보

[강황과 울금 ] 약성이 전혀다른 한약재 알고 섭취필요

 

 

웰빙의 역설

‘강황’과 ‘울금’ 커큐민성분만 비슷할 뿐 약성은 달라

헬스경향 한동하 한의학 박사 / 한동하한의원 원장

경향신문 I 2015.04.28 

 

카레의 주성분은 커큐민(curcumin)이다. 커큐민은 항암효과가 있고 치매를 예방하는 성분이다. 그 효용성은 두말 할 나위없다. 국내 카레광고를 보면 “카레에 노란 강황을 더 넣었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강황은 노란색 커큐민이 많아 카레원료가 된다. 인도에서도 카레재료로 강황을 많이 사용한다.


문제는 인터넷에 강황을 치면 울금이 나오고 울금을 치면 강황이 나온다는 사실이다. 또 시중에서 강황을 구하고자 하면 울금을, 울금을 구하려고 하면 강황이나 아출(莪朮) 중 하나를 구하게 된다. 서로 부르는 이름이 섞여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상 식약처 의약품 공정서에는 ‘강황은 강황의 뿌리줄기이고 울금은 강황의 덩이뿌리’라는 내용이 있다. 뿌리줄기는 근경(根莖), 덩이뿌리는 자경(子莖)을 해석해 놓은 것이다. 울금이 강황과 같은 식물이란 말인가. 식약처의 구분마저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자료들을 읽다보면 강황은 울금과 다른 것 같기도 하고 서로 같은 것도 같다. 어느 곳은 설명이 뒤바뀌어 있는 곳도 있다. 인터넷자료는 말할 것도 없고 관련서적이나 논문에서조차 혼란은 마찬가지다. 심지어 기원식물의 학명이 서로 뒤바뀌어 기록된 서적도 있다.


강황과 울금의 구별에 대한 혼란은 역사적으로 꽤 오래됐다. 강황과 울금이 최초로 기록된 서적은 당나라 때 신수본초(新修本草)로 ‘이 둘은 서로 비슷하지만 다르다’고 했다. 과거 본초서들을 보면 ‘강황은 생산량이 많아 흔했고 울금은 상대적으로 적었는데 강황을 울금이라고 속여 팔기도 했다’고 한다. 알면서 속이고 몰라서 속는 것이다.

 

 

[출처:OKDab]

 

 

강황과 울금은 모두 생강(生薑)과다. 모양도 생강과 비슷하다. 그래서 강황(薑黃)의 이름은 생강강(薑)자에 노란색이어서 황(黃)자가 쓰

였다. 울금(鬱金)은 기운이 가벼워 막힌 기운[울(鬱)]을 잘 뚫어주고 색이 황금색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강황(Curcuma aromatica Salisb.)은 강황뿌리로 선명한 황색으로 쓴맛이 매운맛보다 강하다. 반면 울금(Curcuma longa L.)은 울금의 뿌리로 오렌지색에 가까우면서 매운맛이 쓴맛보다 더 강하다.


강황과 울금을 굳이 구별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라면 강황이나 울금에 모두 공통적으로 들어있는 '커큐민' 때문이다. 하지만 이 둘을 꼭 구별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약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성분도 중요하지만 기운도 무시할 수 없다.
동의보감에도 강황은 기운이 따뜻하고 맛이 아주 신랄(辛辣)하며 효능은 울금보다 강하다고 했다. 반면 울금은 기운이 서늘하고 향이 그리 강하지 않다고 했다. 울금은 생강과이면서도 성질이 서늘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대다수 본초서의 기록이 일치한다. 평소 몸이 찬 사람은 강황을 많이 활용하는 것이 좋고 열이 많은 체질이라면 울금을 많이 활용하는 것이 좋다.


효능이 있다면 부작용도 있다. 강황과 울금은 모두 어혈(瘀血)을 치료하면서 파혈(破血)하기 때문에 빈혈이 심하거나 안색이 창백하고 빈혈이 심한 사람들은 과용하면 안 된다. 본경봉원(本經逢原) 본초서에는 ‘강황은 함부로 시장에 나와 사람들의 기운을 소모시키는 병을 만든다’라는 내용이 있다. 음식이라도 증상이나 체질에 맞지 않으면 부작용이 있다는 말이다.


과(科)가 같아도 학명이 다르면 다른 식물이다. 기원이 서로 다른 식물을 효능이 비슷하다고 해서 동일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구분할 수 있다면 구분해야 한다. 앞으로 강황을 이용한 열성카레, 울금을 이용한 냉성카레도 기대해 본다. 강황과 울금은 기운과 효능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 칼럼의 내용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출처:WishGardenHerbs]

 

 

 

 

[강황-姜黃/薑黃, Turmeric]은 맵고 쓴맛을 내는 향신료이다.
강황의 서식은 주로 인도와 동남아시아, 중국 서남부 지방에 걸쳐 서식하며. 4~6월에 꽃이 핀다. 국내에선 진도가 최초의 주산지로써 진도강황영농조합법인의 박경준씨가 최초로 대량재배에 성공하게 되며 널리 알려졌다.

생강 모양의 뿌리줄기를 강황, 고구마 형태의 뿌리줄기를 울금이라고 한다. 강황을 채취하여 뜨거운 물에 삶아 낸 후 수분이 날아가도록 20여일간 자연건조하여 갈면 2~3년간 보관이 용이하다.

 

주로 잎이나 꽃 등은 쓰지 않고 뿌리 줄기만을 쓰는데, 맵고 쓴맛을 내며 노란색을 지니기 때문에 카레라이스를 만드는 재료로 쓰인다. 뿌리 줄기의 색깔은 연한 주황색을 띠며 톡 쏘는 냄새가 날 때 가장 좋은것이며, 대부분 요리에 쓰이지만 인도에서는 약으로 쓰이기도 한다. 강황에 함유된 커큐민 성분은 간 기능 개선, 근육 피로 개선, 피부 수분 증가 등 항산화, 항암 효과를 갖고 있다.*출처 : WikiMedia ESEAP

 

 

 

 

[출처: 가디언]

 

 

 

 

카레 재료인 ‘강황’ 속 쿠르쿠민Curcumin …

두려운 기억 지우는 효과
Natural# I 2018.03

 

19일 (현지시간)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의 보도에 따르면, 뉴욕 시립대학의 글렌 샤피 심리학교수는 카레 재료인 강황에 들어가있는 쿠르쿠민이 과거의 공포 기억을 지우고 두려운 기억이 새로이 저장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쥐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그의 연구팀은 일단의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엔 보통 먹이를, 다른 그룹엔 쿠르쿠민이 많이 함유된 알약 모양의 먹이를 주었습니다. 이어 특정한 소리를 들려주면서 동시에 발에 충격을 가해 그 소리에 대한 공포의 기억이 형성되게 한 다음 몇 시간 후 공포의 소리를 다시 들려주었습니다.  그러자 보통 먹이를 먹은 쥐들은 그 소리를 듣고 몸이 얼어붙었으나 쿠르쿠민을 먹은 쥐들은 전혀 두려운 행동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는 쿠르쿠민을 먹은 쥐들에게서 공포의 기억이 지워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샤피 박사는 말했습니다. 쿠르쿠민Curcumin의 이러한 효과는 한번에 그치지 않고 장기간 지속됐습니다.

 

쿠르쿠민Curcumin의 이러한 효과는 충격적인 일을 겪고 나타나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치료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연구결과는 '신경정신약리학'(Neuropsycholpharmacology) 최신호에 발표됐습니다.

 

 

[강황 커리요리 - 출처 : 한국경제]

[두부강황 스크램블- 출처:chicagotimes]

 

 

 

 

[울금 - 鬱金:Turmeric - Curcuma aromatica Salisb]은 생강과에 속하는 열대 아시아가 원산인 다년생 숙근성(宿根性) 초본 식물이다. 뿌리는 굵고 튼튼하며 말단이 팽대하여 긴 달걀 모양 덩이 뿌리 형태를 이루고 있다. 덩이줄기는 난원 모양이고 측생하며 뿌리 줄기는 원주 모양이고 단면은 황색이다. 잎은 기부에서 나오며 잎자루의 길이는 약 5cm이고 기부의 잎자루는 짧거나 거의 없으며 엽이(葉耳)가 있다. 높이 50~150cm까지 자라며 잎의 모습은 칸나와 비슷하게 생겼다.

잎맥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울금을 영어로는 터머릭(Turmeric)이라고 부른다. 이 식물은 약용과 관상용으로 각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땅속에 지름 3~4cm의 굵은 뿌리 줄기가 있으며, 중심 뿌리 줄기는 공모양에 가깝다. 갈라져 나온 뿌리 줄기는 원기둥 모양으로, 바깥쪽은 갈색이고 속은 귤색인데 생강처럼 생겼다.

 

잎은 끝이 뾰족한 타원형이며, 잎자루가 길고 4~8개가 다발 모양으로 나온다. 초가을에 꽃줄기가 20cm 정도 자라서 끝에 꽃송이가 달리며, 비늘 모양으로 겹쳐진 꽃턱잎 안에 흰색 또는 연노란색 꽃이 4~6월에 핀다. 하지만 극히 드물 게 가을에 꽃이 피는 경우도 있다.

담즙분비 전염성 간염 담낭결석에 효험이 있고 전염성 간염, 담즙분비촉진작용, 소화불량, 급성 및 만성 담낭염, 담도염, 담석증, 아급성 및 만성 간염, 황달, 땀이 멎지 않을 때, 혈뇨, 코피, 토혈, 풍담, 간질, 방광통, 기의 순환을 촉진시키고 울결된 것을 풀어주며 혈액을 서늘하게 하고 어혈을 없애주는 울금 울금(鬱金: Curcuma aromatica Salisb.)은 생강과에 속하는 열대 아시아가 원산인 다년생 숙근성(宿根性) 초본 식물이다. 뿌리는 굵고 튼튼하며 말단이 팽대하여 긴 달걀 모양 덩이 뿌리 형태를 이루고 있다. 덩이줄기는 난원 모양이고 측생하며 뿌리 줄기는 원주 모양이고 단면은 황색이다.

 

 

[울금수육-출처:만개의레시피]

 

 

잎은 기부에서 나오며 잎자루의 길이는 약 5cm이고 기부의 잎자루는 짧거나 거의 없으며 엽이(葉耳)가 있다. 높이 50~150cm까지 자라며 잎의 모습은 칸나와 비슷하게 생겼다. 잎맥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울금을 영어로는 터머릭(Turmeric)이라고 부른다. 이 식물은 약용과 관상용으로 각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땅속에 지름 3~4cm의 굵은 뿌리 줄기가 있으며, 중심 뿌리 줄기는 공모양에 가깝다.

 

갈라져 나온 뿌리 줄기는 원기둥 모양으로, 바깥쪽은 갈색이고 속은 귤색인데 생강처럼 생겼다. 잎은 끝이 뾰족한 타원형이며, 잎자루가 길고 4~8개가 다발 모양으로 나온다. 초가을에 꽃줄기가 20cm 정도 자라서 끝에 꽃송이가 달리며, 비늘 모양으로 겹쳐진 꽃턱잎 안에 흰색 또는 연노란색 꽃이 4~6월에 핀다. 하지만 극히 드물 게 가을에 꽃이 피는 경우도 있다.

 

울금은 우리나라 남부 해안 지방에서 시험 재배되고 있다. 울금에 관해서 기원전 600년경부터 기록되어 있는 <앗시리아 식물지>에서는 이미 '착색성 물질'로 실려있다고 한다. 그리고 인도, 동남아시아, 중국에서는 옛날부터 비단과 면을 물들이는 염색약으로 사용되어 왔고, 사람이 먹는 식품의 색깔을 물들이는 착색제 용도로 이용해 왔다. 현재에도 식용인 카레, 피클, 버터, 단무지를 물들이는 데 이용되고 있다. 

 

울금은 몹시 향기롭지 않으나 그 기운이 가볍고 날쌔어[揚] 술 기운을 높은 데로 올라가게 하고 신기(神氣)를 내려오게 한다. 옛사람들은 몰리고 막혀서 잘 헤쳐지지 않는데 울금을 썼다. 곳곳에 있는데 모양이 매미의 배(선두:蟬肚:매미선,배두) 같은 것이 좋다. 물에 씻어 약한 불기운에 말려 쓴다 울금은 성질이 차 이 약은 화와 토에 속하며 물기운이 있다. 약성질이 가볍기 때문에 위로 올라간다[본초강목]

 

울금과 강황은 다른 약초인데 운림(雲林)에 한가지 약이라고 한 것은 잘못된 것이다. 울금과 강황은 다른 약초인데 운림(雲林)에 한가지 약이라고 한 것은 잘못된 것이다. 약장사꾼들이 흔히 강황을 울금이라고 속여서 팔았다. *출처 : 정부3.0-OKdab

 

 

 

 

[울금 - 출처:오팜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