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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 기반 P2P 금융플랫폼 ] ZPR 암호화폐 ICO

파라디소 2018. 3. 10. 05:56

 

블록체인 기반 P2P 금융 플랫폼 나왔다
17일 ICO 통해 암호화폐 '지퍼(ZPR)'도 공개
ZDNET KOREA I 2018.03.09

 

 

 

블록체인 기반의 P2P 금융 플랫폼이 출범했다.
지퍼는 9일부터 블록체인 기반의 P2P 금융 플랫폼 'ZPER(지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퍼는 올해 싱가폴과 한국에서 각각 별도 법인으로 설됐다. 이 회사는 특히 오는 17일 ICO(암호화폐공개)를 통해 자체 토큰인 지퍼(ZPR)도 발행한다.지퍼는 P2P 금융기업 및 관련 서비스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탈중앙화 P2P 금융 생태계이다. 지퍼는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기능을 통해 탈중앙화 P2P 생태계를 구현한다. 스마트 컨트랙트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금융거래, 부동산 계약, 공증 등 다양한 형태의 계약을 맺는 것을 의미한다.

[ 출처 : ZDNETKorea ]

 

지퍼 관계자는 "각 참여자의 역할과 의무, 권리를 규정해주고, 투자계약이 성립되면 효력이 발생함에 따라 투자와 상환에 따른 자금의 이동, 계약조건 이행 여부에 따른 당사자 간의 의무와 권리 조정이 자동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발도상국 일부 국가의 금리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반면, 일본과 같은 선진국은 실질금리가 0%에 근접하는 등 국가 간 금리 불균형이 존재한다"며 "ZPER(지퍼)생태계 안에서 국가 간 자유로운 자본 이동을 통해 글로벌 분산 투자를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지퍼는 P2P 채권의 투자금, 원리금 수취권의 거래대금, 정보제공자에 대한 보상, 부실채권(NPL) 매입 약정자 수수료 지금 등 모든 거래에 지퍼 코인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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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ZPER ICOhttps://www.listico.io/ico-calendar/zper-ico ]

 

지퍼코인을 이용하면 각국의 실물화폐에 구애받지 않고, 세계 P2P금융 참여자 간 신속하고 투명한 자금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 이미 P2P 금융산업 내에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선도 기업들 간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전 세계의 투자자와 차입자간 신적인 자본의 이동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퍼의 이승행 공동대표(초대 한국P2P금융협회장)는 “지퍼는 새로운 금융 생태계를 통해 국가와 화폐를 초월한 효율적인 금융 흐름을 만들고자 기획됐다”며 “세계 최대 핀테크 육성기관인 영국 L39소속의 글로벌 스타트업 컨설팅 기업 엑센트리(XNTREE)와 한국 첫 블록체인 컴퍼니 빌더인 체인파트너스(대표 표철민)와의 파트너십에 더해 국내외 주요 P2P기업들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글로벌 P2P 생태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넷마블게임즈, 블록체인 사업 보폭 넓힌다

정관 사업목적에 블록체인 등 추가 예정
ZDNetKorea I 2018.03.10.

 

넷마블게임즈가 최근 가상화폐(암호화폐)로 주목을 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 확보에 손을 댄다.
넷마블게임즈는 오는 30일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사업목적에 블록체인 관련 사업 및 연구개발업을 추가한다. 또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제품 외에도 음원, 영화, 애니메이션 제작, 유통, 판매, 판권구입, 배급, 상영 등도 사업목적에 포함시킨다는 계획이다.

넷마블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사업목적 추가는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는 작업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회사 측의 입장을 들어보면 아직까지 블록체인 사업과 관련된 확정된 내용은 없다. 사업 목적 추가는 게임 외 신사업으로 보폭을 넓히기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게 전부였다.

 

[ 출처 : ZDNETKorea ]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

 

그러나 지난 2월 제4회 NTP 때 방준혁 의장의 발언을 다시 살펴보면 이 회사의 블록체인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해 보인다. 방 의장은 당시 "저희 회사 뿐 아니라 IT 회사라면 항상 (가상화폐 등)신기술과 미래산업 학습에 관심을 두고 있다”면서 “블록체인과 AI 관련 회사와 많이 만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인 투기성 거래 등이 이슈화되고 있지만, 블록체인에 대한 기술 이해도와 보안이 강화되면 부작용이 사라질 수 있고 순기능이 많이 보일 것”이라며 “(향후)실체 없는 코인으로 투자자를 모으는 것이 아니라 무형자산과 암호화폐가 연결돼 이익과 권리를 공유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풀어보면 넷마블게임즈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 재화 거래 시스템 구축 또는 기존 무형의 게임 재화를 블록체인 기반 화폐로 대체하려는 시도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아이템현금거래사이트 등을 통해 게임 재화가 유통돼 왔지만, 계정 해킹으로 유출된 재화가 거래되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만약 보안성이 높다고 알려진 볼록체인 기술과 기존 게임 아이템 거래 방식이 융합된다면 기존 아이템 거래 시장에 큰 파급력을 미칠 전망이다.

더불어 최근 한빛소프트가 상장사 중 처음으로 해외법인을 통한 ICO(가상통화공개) 계획을 밝힌 것도 블록체인 기반 아이템 거래를 염두로 둔 사업 추진이라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