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 오홋

 

 

  명절보다 발렌타인데이가 되것군하

 

 

 

명품초콜렛 매장에는 선남 선녀들이 바글바글하까

인터넷 직구몰이나 쇼핑몰이 더 붐비까?

 

여하간 명품 아르마니 돌치 사진보면서 그림의 떡이나 하는 명절 전

전부쳐야하네 ㅋㅋㅋ

 

 

 

- 출처 : 아르마니 돌치 -

 

 

 

 

 

 

변호사 6명

 

의사 3명

 

판사 2명

 

5급 행정고시패스 사무관 2명

 

아이비리그 출신 준재벌 2세 2명

 

 

 

 

 

 

 

 

 

 

그녀 모친의 간곡한 부탁으로 청탁(?)을 받고 맞선을 주선했는데 1년내내  15명의 총각들을

만나고도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다 차버린 처자가 있다.

 

맘에 안드는 기준과 마음에드는 기준이 뭐냐고 물으면

한 번만 만나봐도 자기는 척척 알 수 있다면서  부모속을 태우는 28세 처자. 그녀가 탐탁지 않아하는 남성이란,

 

남성이 선호하는 커피브랜드 매장이 자기취향이 아니라서

앞머리가 벗겨져서

나이차이가 8살인게 싫어서

키가 작고 배가나와서

꽃을 사주지 않거나 박물관, 미술관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카레를 먹을때 수저질 하는 모습이 천하다고

옷입은 취향이 자신이 선호하는 스퇄이 아니라고

 

등등등 그렇단다.

 

 

 

 

 

 

 

 

그럼 마음에 드는 기준은 뭐냐고 물으니, 평 . 범 이란다.

기실 28세의 이처자는 키 171cm, 외모는 영화배우 뺨 후려갈기고도 남고

몸매는 쭉쭉빵빵 첨단의 AI급에 패션센스는 동대문, 남대문을 걸쳐도 프라다, 구찌 간지가 나는건 사실이더라는.

 

인서울 4년제 경영학사, 대형 법인 공인 회계사다. 미모, 나이, 집안 빠지는 것이 없어보이지만 

성격이 기기묘묘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약사, 대형항공사 기장, 기업경영승계자집안 3세 등 재력 중심으로 소개를 했다. 모두 또 툇짜다.

 

 

 

 

 

 

 

 

 

얼마나 너가 쎈지 보자며 마지막으로 꽤 성실하고 근검절약이(?) 몸에 베어있는, 증여받은 재산만 백억대가 넘고 가업 승계자에

수백억 부자로 알려진 알짜 중견기업 오너의 차남을 주선했는데 총각이 그녀를 만나기 위해 특급호텔 커피숍과 레스토랑을 예약하고 람보르기니를 몰고 데이트가서 마지막 드라이브코스까지 서비스했지만 이번에도 싫.단.다.

 

 

이유는 -----------------------------------------------------------,

 

 

 

 

 

 

 

한계점에 다다른 - 인내심테스트고 지롤이고 열받아서 처자 모친과 처자와 연락을 끊어버렸다. 확 끊어버린게 아니라

희망고문하면서 야곰 야곰 끊어버렸다.

 

발렌타인데이에는 명품초컬릿 안사준다고 누군가 홀딱 볏겨먹고 차버리고 있을터.

 

 

 

 

발렌타인데이가 빼빼로 데이보다 못한날이 돼버리지나 말기를 바란다.

쬬꼬레뜨가 하찮아 보일지 몰라도 누군가에게 마음을 얻고 그마음을 나눈다는 것은 환상이거나 착각일수도 있지만

순수하다면 배신때렸다가도 돌아온다.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할줄 아는 방법이 우선이지 물건사주고 돈쓰는 규모를 계산기 뚜드리고 있기만하면

결혼은, 지극히 현실에 초현실해야하는 뼈아픈 현실이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는데 대부분 내말이 거의 맞을 것이다.

인생의 동반자, 제짝을 찾는 것은 짐승들끼리 눈맞는 그런게 아니다. 서로 가치관과 마인드가 맞아야하고 대화가 잘 통하고

죽통이 잘맞아야 오래간다. 한 달 쓰고 버릴 머슴이나 시녀가 아니란 말씀.

 

결혼생활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전국구 꽃뱀도 강남 아나콘다도 염치는 있고 개념도 있는법인디... 헛참.

 

 

행복하게 우리명절과 발렌타인데이 보내는 젊은이들이 되기를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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