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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 미국 비트코인 채굴 열풍 골드만삭스 거래소 인수

 

미국도 비트코인 채굴 열풍, 일반인들도 나서
NEWS 1 I 2018-02-22

 

 

[ 출처 : Wall Street Journal ]


최근 대표적 암호화폐(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자 미국에서 일반인들도 비트코인 채굴에 나서는 등 비트코인 채굴 열풍이 불고 있다. 올해 20세의 공대생인 마이클 포티에는 4달 전 비트코인을 직접 채굴키로 하고 채굴기를 샀다. 그러나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기 쉽지 않고, 채굴기가 돌아가는 소음이 장난이 아니었다.

 

이때 그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 회사가 있었다. '비코스(Bcause)'였다. 이 회사는 개인들이 비트코인 채굴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비트코인 채굴기 판매는 물론 채굴기를 설치할 곳도 알선해 준다. 포티에는 이 회사의 소개로 외딴 부두의 창고에 채굴기를 설치할 수 있었다.

 

포티에처럼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자 개인이 채굴에 나서는 사례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코인 채굴비용은 천차만별이다. 위치와 전기료, 채굴기의 성능 등에 영향을 받는다. WSJ은 비트코인 채굴 비용은 개당 최소 1000달러에서 최대 4000달러라고 추산했다. 21일 현재 비트코인은 1만달러 선에 머물고 있다. 채산성이 충분한 것이다.

 

가장 많이 팔리는 채굴기는 ‘앤트마이너 S9’ 사양이다. 이 채굴기는 2300달러다. 주문을 하면 수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이에 따라 이 채굴기는 중고시장에서 오히려 더 비싸다. 최근 채굴기의 가격이 중고시장에서 5000달러까지 치솟았다.

전통적으로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은 전기료가 싸고 추운지방을 선호했다. 채굴기에서 많은 열이 발생해 더운 지역은 냉방비용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이제 지역은 중요치 않게 됐다. 더욱이 중국이 비트코인 채굴업체를 추방하자 미국에서 개인들이 비트코인 채굴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많은 미국인들이 중국을 믿지 못하는 것도 한 요인이다. 비코스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마이클 아돌피는 “많은 미국인들이 중국에 투자하는 것을 주저한다”며 “우리는 이같은 사람들이 미국에서 채굴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 계산 끝났나… 4억달러 주고 가상화폐 거래소 인수
선비즈 I 2018.02.28

 

투자하는 핀테크 벤처기업 통해 70여종 거래하는 폴로닉스 사들여 업계 관계자 "획기적 이정표 될 것"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투자하는 한 벤처기업이 미국의 가상 화폐 거래소 폴로닉스(Poloniex)를 인수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천(Fortune)은 26일(현지 시각) 핀테크 기업 서클이 4억달러(약 4300억원)에 가상 화폐 거래소 폴로닉스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폴로닉스에서는 현재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 화폐 70여종이 거래되고 있다.

 

서클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개인 간(P2P) 지급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업체로 골드만삭스를 비롯해 중국 인터넷 기업 바이두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포천은 "이번 인수는 골드만삭스가 지금껏 가상 화폐 산업에 보인 유일한 투자"라고 전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가상 화폐에 대한 고객의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으로 서클은 폴로닉스를 통해 가상 화폐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제레미 알레어 서클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폴로닉스는 비트코인뿐 아니라 신생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다른 가상 화폐)의 거래 기반을 다져 놨다"며 "앞으로 더 많은 가상 화폐를 상장하고, 달러화나 유로화·파운드화 등 법정화폐를 거래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의 초기 투자자이자 가상 화폐 거래소 셰이프시프트의 에릭 보어히스 CEO는 "이번 인수는 불과 5년 전만 하더라도 아무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던 가상 화폐 산업에 획기적인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27일 오후 4시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7.3% 오른 1만347달러(코인마켓캡 기준)에 거래되고 있다.-